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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81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조롱 당했습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힘있는 자들에 의해 조롱 당했습니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예술계에 4대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약자들을 위한 프로젝트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 두 팀을 선정해서 한 팀당 2억 이라는 돈을 지원해서 공공 미술을 시행하기로 되어 있으나 우리 기장 지역은 세 팀이 신청을 했기 때문에 한팀을 배제 시켜야 하는 입장 이었습니다. 1차 심사에서 우리 팀(기장 비엔날레)은 이러 이러한 미비한 점을 보완 하라는 명령을 받고 2차 심사에서 무사히 통과 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장 예술인 협회팀)은 탈락 했습니다. 3차 프리젠테이션 에서 보완할 내용들을 충분히 보완해서 답변하였으나 우리팀은 탈락시키고 1차, 2차에 모두 불합격 되었던 팀을 재심사에서 보완시정을 조건으로.. 2020. 12. 13.
글쓰기 전시를 앞두고 홍보전이 한창이다. 여기 저기 팜플렛에 편지를 동봉하려 컴 앞에 앉아서 도저히 글이 써지지 않는다. 그래서 컴을 치우고 종이를 펼쳐 펜을 들었다. 역시.. 그 감성, 글을 술술 적어 나간다. 뭔가 어색하고 꾸민 글들이 그저 교감하는 맨살 토크로 변환되고 있다. 펜으로 손글씨 쓰며 자란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그 감성대로 따라 가야 한다는 가르침이 있덨다..ㅋㅋ 2020. 10. 25.
소라를 추억하며 내가 사랑하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 소라와 니꼴라 가족. 영국에서 팝 아트를 공부한 원어민 처럼 영어하는 소라가 그냥 대화가 필요 하다며 영어 학원엘 찾아왔다. 그 때 많이 아팠다 던 그녀 였다 하더라도 천성이 밝고 맑아 그 아픔은 나에게 까지 감지 될 턱도 없었고..여하튼 우린 그 때 만나 의기투합 내 전시 기획을 했다. 한껏 들떠 있던 소라 내 작품을 세계 만방에 알릴 기세 였다 촬영 기사를 데리고 와서 화실에서 영상을 만들고 그 영상은 통인 옥션 갤러리 천정에 쏘고 그 때만 해도 내겐 너무 생소했던 인터넷 으로 샴페인과 잔을 200개나 구입하고 또 역시 영국파 뮤지션이 기계를 대여해서 디제잉을 하고 축사하고 내빈 소개하면 그림은 뒷전 밥먹으러 몰려가는 그런 오프닝에 항상 불만이던 나 2시간 여를 샴페.. 2019. 12. 29.
벗 에 대하여 오늘 정말 바쁜 친구가 이 산속을 방문 한다기에 3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 ㅋㅋ 어릴적 ,대학을 졸업하고 아이들이 좀 클 때 까지도 단 한명의 친구가 없었던 나. 이제 돌아보니 마음속에 내 친구가 열손가락은 꼽게 되었다. 이만하면 성공 아닌가 잠시 머물다 스러지면 그만인것을 촉촉히 비 내리는 날 마음에둔 벗과 함께 차 한잔을 나눈다면 그보다 무엇이 더 좋으리 이안 보스트리지를 좋아한 친구 나도 친구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Di2k06uNU1U"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 비가내려 마음 촉촉.. 201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