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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려원 개인전 http://www.gallerylamer.com/안정숙-개인전/?fbclid=IwAR0ujsu1J04bzb7l_t5sRrfiPuRDdB1TnsGqQs44zstdJpA_i05Xlod7yEY 안정숙 개인전 안정숙 개인전 1층 1전시관 2019. 12. 4. 수 – 12. 10. 화 외부의 간섭이 없는 내면의 소리에 충실한 작업을 위해 이중 삼중의 장치를 한다. 화면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나 그리고 또 다른 화면과 화면의 소리 때로는 소리로 때로는 색채로 나무는 나무를 닮은 것으로 충분치 않으며 잎은 또 잎을 닮은 것으로 충분치 않다. 그래서 나뭇잎은 나무 www.gallerylamer.com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안 정숙 개인전 1층 1전시관 2019. 12. 4. 수 – 12. 10. 화 연장전 -갤러리.. 2019. 12. 12.
개인전 2019.12.4~10 라메르 갤러리 안 정 숙 solo exhibition ​​​ 2019. 11. 25.
행위 예술행위란 나에게 있어 외투 같아 보이지만 기실은 나의 속옷이다. 끝없이 빠져드는 사상 속에서의 이상적 전망이란 이미 그 어느것도 그 무엇 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이르러 있다. 자연을 감각적인 재료로써 가공하여 그 안에 정신과 이념을 잔영하고 재현한다. 자연에 대한 단순한 형상적 재현이라는 목적을 초월한 또 다른 목적을 부여한다. 그러므로, 판에 박은 관점으로부터 해방될 때 예술작품으로 승격된다고 본다. 어차피 그 동안 예술이 작가의 장의성과 노력을 통해 구현 하려 했던 닮음과 유사성을 포기 해야 한다면, 이쯤에서 감각의 논리를 이야기 해보자 한다. 2019. 11. 20.
습관 같은 2017.2.12. 습관이란 강아지 몸에 붙은 진드기 같아. 재즈 연주자의 콘트라베이스를 뜯는 손이 그렇게 좋다면서 한 쪽으로는 근간 5년동안의 사람 목소리를 잊지 못하는 것. 가져다 주는 음식과 옷과 갖가지 좋은 것들을 이제는 받지 말아야 겠다 하면서도 막상 그 습관이 일그러지게 되면 섭섭함을 또 이기기 힘들거라 생각한다. 돌이키기 힘든 것이 습관 이라면 습관이란 애물단지와 애초에 친하지 말아야할 못된 것이 아닐까 한다. 원래 내 모습이 싫다며 바꾸어 오던 것들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 가는 것을 무능하게 바라보던 나 자신. 다시 다잡을 수 있을지 매우 의문이 먼저 앞서는 시점이다. 201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