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앞두고 홍보전이 한창이다.
여기 저기 팜플렛에 편지를 동봉하려 컴 앞에 앉아서 도저히 글이 써지지 않는다.
그래서 컴을 치우고 종이를 펼쳐 펜을 들었다.
역시..
그 감성, 글을 술술 적어 나간다.
뭔가 어색하고 꾸민 글들이 그저 교감하는 맨살 토크로 변환되고 있다.
펜으로 손글씨 쓰며 자란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그 감성대로 따라 가야 한다는 가르침이 있덨다..ㅋㅋ
'글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조롱 당했습니다. (0) | 2020.12.13 |
---|---|
소라를 추억하며 (0) | 2019.12.29 |
벗 에 대하여 (0) | 2019.05.18 |
로얄 탈렌스 반고흐 티타늄 화이트 (0) | 2019.05.04 |
부자다 (0) | 2019.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