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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생명..뿌리내림 시리즈

by 려워니 2011. 11. 28.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잊게 해다오..
'바그너'의 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2막에서 사랑의 절정에 이른 '트리스탄'이 느닷없이 외쳐 부르는 노래를 생각했다.
생명의 탄생이 신비스러운 조물주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무의식과 쾌락은 죽음에 이르러 있으므로 나는 죽음의 색으로 탄생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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