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30호 90.9x72.7cm oil on canvas
달무리를 보았습니다.
어릴적에 어렴풋이 보았던 달무리의 기억은,
설명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알레고리 처럼
삶의 선명하고 단순한 손길은 내게로 뻗어와
고색 창연한 미지의 도시로 나를 데리고 갈듯
오직 순결함 만이 세상의 모든 추악함을 지울 수 있다고,
그것만이 자연의 바람일거라고 말해 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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