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쓰기81

화실 조명 1. 너무 환해진 화실. 조명 시설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 감사 합니다^^ 이제 혼자 전기선과 얽히고 설킨 전기선들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고 나니 뿌듯한 마음에 가슴 뜁니다. 아울러 감동을 받은 내가 할 일은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작품을 많이 보여 드리는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할께요... 2011. 4. 17.
로빈슨 크루소? 혼자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로빈슨 크루소도 아니고..하며 놀리던 나영 기자의 말이생각났다. 하긴 거의 모든것을 혼자 해결하고 있기에, 더우기나 바느질을 할 때면 내가 꼭 로빈슨 크루소가 된것 같은 환상에 스스로 빠져 보기도 한다구... 가끔 초콜렛이나 무스케잌 같은게 생각 나지만 않는다면 김치랑 쌀 한되빡만 하고 전기세만 낼 수 있으면 살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는 나이다. 전기세만 내면 산다고? 어서 그런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고 거의 도달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 거짓말 참말 인겨? 주위의 물자수급에 일면 의존하고 있기도한 나로서 할 말도 아니지만 나의 훈련이 좀 더 박차(?)를 가한다면 그런날이 오실날 머지 않을걸로 생각이 됨... 아들래미가 준 가위로 긴 머리를 싹뚝싹뚝 자르고 가벼워진 머리로 머리를 .. 2011. 4. 15.
사고 뭉치 화실등이 퍼벅하고 맛탱이가 가버리는 바람에 밤에는 작업도 못하고 밝을때 햇살 아래서 그림 그리기 며칠째..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그 큰 등을 창고에서 하나 발견하고 좋아라 깡총 뛰면서 갖고 나오다가 몇 발 못가서 함께 자빠져 깨부셔 버리고 말다...좋다가 말았군.. 약 때문에 제 시간에 밥을 먹어야하는 요즘 귀찮고 싫어도 밥을 푸러 주걱을 갖고 평상침대를 뛰어넘어 주걱을 꽂은채 밥통을 안고 앞으로 꼬꾸라져 버리니 무릎이 성할 날이 없구나..아파라.. 나를 한참 미소짓게 만들었던...청포도 한알. 이런 달콤한 사탕 이라면 어디에 두어도 다 찾아 먹을 수 있을걸! 2011. 4. 13.
대중의 선택이 만드는 사회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articleid=2011040322152240802&linkid=616&newssetid=4037&title=%BF%B5%C8%AD+%C7%D6+%C6%F7%C5%E4 진중권이 심형래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을 한 것이지만 대 국민을 향해 사기질을 치는 사람이 심형래 뿐이겠는가? 언론을 등에 업고 사기치는 경우는 우리 주위에 널린 일이다. 문제는 언론의 장난질에 우루루 몰려 다니는 대중에 대해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 주고 싶다. 언론의 농간에 놀아난 자신을 부끄러워 해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할지, 어떤 작품에 박수를 보낼지, 어떤 작품이 가치 있는건지, 조금만 연구 한다 라면 이런 유치한 장..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