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옛 친구 '캐논 350EOS'가 아들에게 갔다가 돌아왔다.
어찌나 반가운지 이리 찍고 저리 찍고...언제 어디서나 내 몸에 짝 붙이고 다니던 '캐논 40D'를 떠나 보내고 똑딱이로 달래던 마음, 반갑기 그지 없고나~~
화려한 의상도 아니겠고 병원의상으로 찍어 보는 것도 나름~~ 좋다. 기록 이니까..
발병 할땐 기가 막힐 노릇 이라 하더라도 일단 낫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것-질병을 이겨낸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지금은 귀 구녕이 완전 뚫렸다는 검사 결과가 있고난 후..흐~~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마린가 밍킨가
서랍에 한가득 초콜릿...
빠리 바게트 4000원짜리 치즈 케익은 또 왜 이렇게 맛있는거야.
이틀이 지나 좀 마른것 같지만 짱 이야..즐기고 있음...
일주일간 예기치 않은 발병으로 큰 병원에 다녀온 마리 토끼
상황종료.
조기 치료로 인해 빠른 회복이 있었고, '돌발성 난청' 역시 빠른 시일 적어도 일주일 이내에 스테로이드성 치료를 하게 되면 정상 회복 가능 하다는것.
'글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중의 선택이 만드는 사회 (0) | 2011.04.04 |
---|---|
참 잘했어요. (0) | 2011.04.02 |
내 발밑의 동전 (0) | 2011.04.01 |
코베아 부스터 KB-0603 (0) | 2011.03.20 |
돌발성 난청 (0) | 2011.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