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온 옥수수.옥수수는 밭에서 삶아야 최고 맛있다고 한다.
옥수수의 당질이 시간이 지나면 탄수화물로 바뀌오 옥수수가 딱딱해 진다나-(요즘은 인터넷으로 모든 상식을 얻을 수 있으니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마운 일이다.)
받자 마자 다 소금과 신회당을 넣고 푹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옥수수를 다시 꺼내어 한번 더 삶아 먹으니 새 옥수수 처럼 먹을 수 있어서 한동안 밥 대신 먹었는데, 냉동실이 좁아서 젓가락으로 알갱이만 띁어서 넣어 두었던 옥수수를 꺼내어 (나는 옛날 놋 숫가락 손잡이로 했더니 쉬웠음) 튀김을 해 보겠다.
옥수수 알갱이에 집에 있는 고추랑 양파를 다져넣고,
계란 두개를 깨고,
밀가루 소금약간, 아 그리고 참치캔이 한통 있길래 그것도 집어 넣었다.
그리고 튀기면 끗~
나는 튀김 기름이 남아서 산화 되어 버리는게 아까워서 그냥 기름 넉넉히 붓고 반 튀김, 굽기를 했다.
먁간은 딱딱할것 같은 옥수수 알갱이가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추의 약간 배운맛이 너무 잘 어울려 종일 양식으로 머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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