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는 안보이지만, 진짜 바삭하고 맛있는 고로케, 그 안에 크림.
밤11시까지일하고 나선 아들과 커피숖에 앉아 기다리던 딸.
우리는'bar삭'튀김으로 갔다.
바삭하고 맛있는 튀김과 떡볶이 주먹밥 두개로 아들의 뱃속을 채우고 맥주 한잔으로 두런 두런 이야기가 좋다.
오랜만에 아들 뒷머리를 만져보기도 하고 장난을 한다.
짜슥,,잘생겼군..
거부 안하는것을 보니 오늘 내가 한 일이 좀 고맙다는 표현인 듯...
빵 한쪼가리 들려서 걸어가는 뒷모습이 하도 안쓰러워 목이 메는것을 꾹 참아야 하는 에미건만, 그런 감정 마저도 가질자격없는 엄마라며 목아래로 꿀꺽 삼키는 것..무엇이든, 그게 뭐든..
튀김집 삭 에서 삭이는 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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