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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나무
려워니
2012. 3. 13. 19:51
어찌 어찌 그렇게 살아가게 되어 있나 보다.
많이 아프던 동생이 이제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니 이 누나 걱정에 노심초사 기회만 있으면 와서 장작을 팬다.
내가 좋아하는 케잌을 드리댄다.^^
이제 봄이 왔다며 아끼니,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추위에 조금 떨었구만.
이제는 든든한 동생이 나무를 패는군..섹소포니스트, 할리데이비스를 타는 녀석, 건강해야해...
나무를 재어놓고 보니 부자가 된 기분은 사실 둘째고..동생이 회복하니 그게 더 고마운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