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음신이 도래하여
려워니
2011. 9. 1. 08:06
나는 아무래도 음악이 더 좋은것 같다.(무엇보다?)
새벽4시에 눈을 뜨곤 다시 잠을 잘 수가 없더라. 나의 새 동거남 인켈 오디오가 궁금해서 견딜수가 있어야쥐.
그리하여 새로 걸어본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오래된 음반이군.
상 페테르 부르그 오케스트라
발레리 게르기에프
1991
무거운듯 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즐거움을 함께주는, 슬픔 중에도 안도를 함께주는, 음표의 이야기꾼 프로코피에프1891~1953.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한 숱한 예술품 중에서도 으뜸의 순에 놓고 싶은 음악이다.
오늘도 무지 하품을 해대며 돌아 다니겠지만 내 수작업의 결실에 영광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