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쓰기

꽃등에

by 려워니 2011. 8. 22.

내 주위를 뱅뱅뱅 동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던 그놈.
말벌인줄 알았던 그놈 이름은 꽃등에 였다.


꽃에서 꽃으로 날쌔게 떠돌아다니므로 떠돌이파리(hover flies)라고도 하고,
유충이 진딧물을 잡아먹지만, 성 충은 다른 곤충을 먹는 것보다 꿀과 꽃가루를 잘먹는다고 한다.

꽃등에는 혼자 살고
꽃등에는 벌처럼 생기긴 했지만
파리목에 꽃등에과 라서 벌과는 관련없음.

그래도 붕붕거리며 주위를 날면 벌인줄 알고 경계부터 하게되는 이름도 이쁜 꽃등에..

 

'글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레일러  (0) 2011.10.06
불 냄새  (0) 2011.09.20
노랑 노랑 노랑색 차...  (0) 2011.08.20
가벼움..작은몸  (0) 2011.08.14
말 안되는 명령문 (우리말 바로 씁시다)  (0) 2011.08.04